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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지님은 마켓컬리에서 이것저것 잘 시키는데 요즘은 아예 우리집으로 배송시킬 때가 많다.
수육 밀키트가 있어서 저번에 산 오렌지와인이랑 먹을겸 사봤다고 했다.
어제 일찍 퇴근한 겸 수육에 도전해봤다.
저 망에 들은 게 향신료 티백(?)인데 진짜 넘 신기했다
저것만 넣고 (미소도 넣었다 그냥 색을 위해 ㅋㅋ) 끓였는데 돼지 잡내가 전혀 안나고 진짜 집에서 먹는 수육맛이났다.
왜 요리못하는 우리 엄마가 쉽다면서 자주 수육을 해줬는지 알것같음..
냄비가 넘 작아서 중간에 3등분으로 잘라줌
완성~~
오렌지와인과 먹기위해 양배추 쌈도 ㅎ
양배추 한통으로 지금 며칠째 먹는거지 대박임 하여튼ㅋㅋ
넘 맛있었다..
와인도 수육도...
고마워 우지야
우지가 배고팠는지 짜파게티 먹자길래 ㅋㅋㅋㅋ
는 아니고 파김치도 시켰는데 파김치 먹어보려고 짜파게티 사옴
그리고 신라면도 먹음.. ㅅㅂ..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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