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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주말은 행복했다.
토요일 아침 조깅을 했고 동빙고를 먹었다.
지훈이 생각보다 잘 뛰어서 힘들었는데도 재밌었다.
워치에 찍히는 심박수 190을 보고 살아있음을 느꼈다. 아 난 행복하구나.
서울에 같이 뛰고 빙수를 먹고 아침을 먹고 카공을 하고 술을 마실 좋은 친구들이 있구나.
한강이라는 좋은 곳에서 햇볕을 여유롭게 받으며 뛸 수 있구나.
가끔 아직도 생각난다.
뭐하고 있을까.
나 너무 나만 생각하고 행복한 걸까.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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