간헐적단식과 키토식

지속가능한 다이어트를 생각해봤던 적이 있다.

나한테는 간헐적 단식이 제일 쉬워보였다.

그래서 간헐적 단식 관련 다큐멘터리도 찾아보고, 레딧 커뮤도 많이 봤었다. 

Zero라는 간헐적 단식 앱도 사용하고.. 꽤 오랫동안 편하게 지속했었다.

실제로도 천천히 15키로 이상 감량했고.. 꽤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었다.

근데 모르겠다. 

섭식장애가 조금 생긴 것 같고... 평소 감정이 음식이나 식사 시간에 엄청 큰 영향을 받는다.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..

그래서 요즘에는 시간보다는 혈당을 치솟게 하지 않는 다이어트를 해봐야하나 고민중이다. 

틱톡에도 혈당 모니터링 장치를 붙여놓고 여러 음식을 먹으면서 식후 혈당이 얼마나 올라가는지 보여주는 틱톡커가 있는데

뭐 우리가 보통 생각하기에 건강한 음식을 먹으면 실제로 혈당이 덜 치솟는다. 

건강하게 배부르게 먹으면 기분도 좋을 것 같고.. ㅋㅋ 

한 끼 막 폭식하고 그다음 죄책감으로 거식하는 악순환도 조금 나아질 것 같고..

그래서 키토식 고민중이다.. 근데 또 통풍이 무서붑... ㅋㅋㅋㅋㅋㅋㅋ

아냐 몰라 

일단 내일은 맛잇는거 먹고 행복할래